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촬영 배경지였던 라오스

실제로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라오스 여행 정보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환전

라오스 화폐단위는 '킵(Kip)' 입니다.

한국에서 킵을 바로 바꾸기는 어렵고, 달러로 환전한 다음 라오스에서 킵으로 환전하면 됩니다.

일찍 라오스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도 좋고, 공항에 늦게 도착하면 소액달러를 준비해서

소액달러를 사용해 시내까지 이동하고, 그 다음날 환전하면 됩니다.

환전은 사설환전소도 상관없으며 환율은 거의 비슷합니다.

2. 물가

라오스 물가는 매우 저렴합니다.

라오스에 가면 물보다 더 마시게 된다는 비어라오는 식당에서 1만킵 정도이며,

팬케이크도 1만킵, 바케트는 2만킵 정도.

식당의 음식 또한 몇 개를 시켜도 거의 한국화폐 기준 1만원이 안넘습니다.

숙소는 방비엥을 기준으로, 현지에서 예약하면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3. 라오스 여행객의 솔직 후기 Q&A

Q1. 구명조끼나 튜브를 가져가야 할까요?

-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카약킹 때는 구명조끼를 줍니다. (카약킹에 포함된 튜빙에는 구명조끼 안주는 곳도 있음)

블루라군에는 튜브랑 구명조끼 다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각 2시간에 1만킵)

하지만, 목에 거는 방수팩은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영복은 필수!! 옷 안에 입는 게 좋아요!!

Q2. 모기가 많나요?

- 제가 갔을 때는 건기였는데요(11월). 

모기가 눈에 보이거나 이런 느낌은 없었지만 말라리아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모기 퇴치제랑 모기 차단로션 바르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하루 그런 걸 바르지 않고 나갔더니 엄청 물렸습니다... 모기 많아요...

Q3. 날씨

- 11월에 갔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낮에는 엄청 덥고 밤에는 쌀쌀해서 가디건 입고 다녔습니다.

덥더라도 얇은 가디건 정도는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Q4. 환전은 얼마나 해갈까요?

- 돈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른데 선물도 거의 안사고 흥정 잘하면

4박6일 기준 $200 정도여도 될 것 같고요.

이왕 갔는데, 맘편히 놀고 먹고 선물 사고 투어도 많이 하려면 더 필요합니다.

Q5. 한국인이 많나요?

- 네! 많습니다!

아시아 사람이다 싶으면 거의 현지인 아니면 한국인일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더 즐거웠습니다.

현지인들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나라 같습니다(특히 방비엥).

라오스 여행정보 도움이 되셨나요?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라오스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라오스 여행에 관한 문의는 클럽리치투어로 자유롭게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