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이 동경하고 사랑하는 낭만의 도시 파리 

파리 여행 코스 일정을 준비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여러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에펠탑

프랑스의 심볼이자 유럽여행의 상징이 되어버린 에펠탑입니다.

프랑스 혁명 100주년 만국 박람회를 기리기 위해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높이 324m의 철제 탑으로,

건립 당시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관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시민 단체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년 엄청난 수의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프랑스의 대표적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도 설계했습니다.

* 프랑스에는 '에펠탑 효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싫은 것도 자주 보면 호감이 생긴다' 라는 의미인데,

에펠탑의 시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당시 여론이 어땠는 지를 알 수 있는 문장입니다.

* 관광객을 위해 3개의 층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까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고,

가장 높은 세 번째 층은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밤에는 매 시간 정각마다 10분 간 에펠탑 조명 쇼가 펼쳐집니다.

* 낮에는 푸른 하늘과 잔디, 밤에는 파리의 야경을 아름답게 채색하는 빛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에펠탑은 기후의 영향을 받는 구조물인데,

여름에는 원래 높이에서 12cm가 팽창하고 겨울에는 12cm가 줄어듭니다.

* 에펠탑 전경을 보고 싶다면 Trocadero 역에서 내리세요.

홈페이지 : http://ticket.toureiffel.fr/index-css5-sete-pg1-lgen.html

연락처 : +33 01 44 11 23 33

오픈 시간 : 6월15일~9월1일: 09:00~24:00

위치 : Champ de Mars Tour Eiffel 역 하차 후 도보 

요금 : 

-3층까지 엘리베이터: 일반: €15

-2층까지 엘리베이터: 일반: €9

-2층까지 계단: 일반: €5

2.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12세기 후반 요새 목적으로 지어진 루브르궁을 개조해 만든 곳 입니다.

프랑스 혁명을 겪은 뒤 박물관으로써의 루브르는 1793년 8월 1일 537점의 회화를 전시하며 개장했습니다.

프랑스 역사가 흐르며 소장품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 규모는 확대되었고,

현재는 38만 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하루 평균 방문자 약 15000명의 메가급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관람 작품들 중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No flash 표시가 있으면 촬영이 불가능하니 주의!

* 10월~3월 매 월 첫째 주 일요일과 7월 14일 혁명 기념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

* 매 주 수요일, 금요일에는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 방대한 작품을 모두 다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보고 싶은 작품을 미리 골라 동선 계획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물 앞에 지어진 피라미드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어요.

초기에는 미관을 해친다고 비난을 받았으나 현재는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넓은 규모에 비해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식수와 간식을 챙겨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입하면 입구에서 줄 서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입장권을 구입하면 당일 입출입 자유롭게 이용 가능.

홈페이지 : http://www.louvre.fr/

연락처 : 33-1-40-20-50-50

오픈 시간 : 월, 목, 토, 일요일: 09:00~18:00

수, 금요일: 09:00~22:00

요금 : €16

위치 : Paiais Royal Musee du Louvre하차

(입장할 때 정문이 아닌 왼쪽 끝의 사자상이 있는 사자문으로 들어갈 것)

3. 개선문

높이 50m, 넓이 45m의 크기의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승리와 영광을 기리기 위해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세워졌습니다.

나폴레옹의 공적을 모티브로 한 10개의 부조가 30년 간 제작되었지만

정작 나폴레옹 본인은 개선문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개선문은 역사적이고 중요한 국가행사 때 대규모 행진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개선문을 관람하는 포인트는 전망대인데 

이 곳에 오르면 방사형으로 뻗은 12개의 도로가 별 모양으로 뻗어있는 파리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 개선문 안 쪽에는 오스테를리츠 전쟁에 참전한 약 500명의 장군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 매 주 첫 번째 일요일은 무료 입장이 가능.

* 매 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는 개선문을 거쳐 지나가는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arc-de-triomphe.monuments-nationaux.fr/

오픈시간 : 10:00~23:00 

요금 : 전망대 €9.5

위치 : Charles de gaulle Etoile역 하차

4.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가로수길.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샹송 샹젤리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이 거리를 찾고있죠.

17세기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가 튈르리 정원에서 시작되는 센 강을 따라 산책길을 조성한 것이 거리의 시초입니다.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답게 루이비통 1호점을 비롯한 수준 높은 명품 매장과 갤러리, 부티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 샹젤리제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낙원을 뜻하는 '엘리제' 에서 따온 단어입니다..

*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관련 조형물과 조명으로 더욱 화려하게 빛납니다.

이 기간에 파리를 방문한다면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꼭 관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champselysees-paris.com/

주소 : 10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프랑스

5. 몽마르트 언덕

19세기 유럽의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 활동을 했던 장소입니다.

반 고흐, 피카소, 모딜리아니, 달리, 모네, 르누아르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평지가 주를 이루는 파리 시내에서 130m 높이에 위치한 몽마르트 언덕은 파리 시내 전경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현재도 많은 무명 예술가들이 이 곳에 거주하며 그림을 그리고 관광객에게 판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몽마르뜨의 뜻은 몽 Mont '언덕' 마르뜨 Marete '순례자' 의 합성어.

* 지금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흑인 집시들의 물건 강매가 매우 성행했던 장소이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의 관광명소인 샤크레쾨르 대성당도 추천 관광지.

위치 : 지하철2호선 Anvers/Sacre-coeur 역에서 내리기

6.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의 명성에 가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생소하게 여기는 미술관입니다.

하지만 관광객의 실제 만족도는 루브르 박물관보다 높은데,

그 이유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명화들이 사실상 이 곳 오르세 미술관에 더 많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르세 박물관은 철거 위기에 놓였던 기차역을 개조해 만든 미술관으로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국내에서는 특별전 때나 볼 수 있는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 1848년부터 1914까지의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에, 1848년 이전의 작품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하는 것이 원칙.

* 1층 - 3층 - 2층 순으로 관람하는 것이 정석 코스입니다.

*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

* 5층에 있는 카페 캄파나에서 보는 파리의 뷰가 아름다우니 감상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musee-orsay.fr

연락처 : 33-1-40-49-48-14

오픈 시간 : 9:30~18:00(목요일은 -9시45분)

요금 : €11

위치 : RER C선 Muse d’Orasy 역에서 바로

문화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여행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클럽리치투어로 자유롭게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