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으로 좋은 곳!

물과 꽃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양평 세미원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세미원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도 찾아가기 쉬운 편이에요.

세미원 이름의 뜻은 물이 흐르는 풍경을 보며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내리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물과 꽃의 정원답게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물이 흐르는 정원, 연꽃 등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독대로 조성된 장독대 분수

한강물이 더욱 맑아지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분수인데,

숨 쉬는 옹기들 속으로 한강물이 힘차게 솟구치게 하여 생명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물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원형으로 만들어진 석문

화강암으로 둥글게 조각되었고, 높이는 1.9m의 원형문입니다.

누구든 허리를 숙여야 출입이 가능한데, 겸손을 나타내는 의미라고 해요.

둥글게 조각된 것은 자연과 인간이 하나임을 상징하는 의미입니다.

청화 백자운용문 항아리

조선왕조의 자긍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용이 그려진 항아리입니다.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화 백자 운용문항아리를 모방하여 만든 초대형 항아리.

겸제의 금강산도 복원

겸제 정선의 금강산 그림을 실제 모형으로 축소 복원한 것입니다.

이 곳은 세미원의 포토스팟 중 하나로,

마치 금강산에서 사진을 찍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학 영농 역사자료실

조선 세종 시대의 온실을 복원한 것인데요.

지중가온 및 습도가 조절되는 세계 최초의 온실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슬기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세미원과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두물머리

6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세미원 연꽃 문화제가 열린다고 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출처 - 세미원 홈페이지 

- 이용요금

일반 : 5,000원

경로(65세 이상), 어린이(6세 이상), 청소년 :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