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는

다양한 건축양식을 기반으로 세워진 다양한 건축물들이죠.

현대까지 남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유럽 건축물

대표적인 관광명소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유럽 여행욕구가 샘솟는 유럽 관광지

클럽리치투어와 함께 알아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Palace and Park of Versaille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2km 가량 떨어진 베르사유 시에 있는 프랑스 부르봉 왕조가 건설한 궁전.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강력한 권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건축물입니다.

건설에는 무려 25,000~36,000명의 인부가 매년 동원되었습니다.

궁전 건물의 면적보다 더 넓은 정원이 유명하며,

루이 14세, 루이 15세, 루이 16세와 왕실 가족들이 거주했던 곳입니다.

1789년, 루이 16세 때 일어난 프랑스 혁명으로 왕가가 민중의 압력에 밀려

거처를 파리로 옮겨오면서 베르사유는 방치되었고,

오를레앙 왕가의 루이 필리프에 의해 박물관으로 개장되었습니다.

현재는 박물관 겸 관광지로 유명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오디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밀라노 대성당 (이탈리아)

Milan Cathedral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에 자리한 밀라노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

14세기에 초석을 놓은 뒤 6백년 가까운 공사 기간 끝에 20세기에 완공되었습니다.

고딕 양식 성당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며,

바티칸을 제외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대성당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두오모(Duomo)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고딕 건축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성당 전체가 흰 대리석으로 덮여있고

전장 148m, 신랑 천장 높이 45m, 교차부 돔 위의 탑은 108m에 달합니다.

입장시 복장 규제가 상당히 엄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만큼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과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Leaning Tower of Pisa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피사 대성당에 있는 높이 55m 종탑으로, 대성당의 부속 건물이지만

그 유명세는 메인 대성당을 훨씬 뛰어넘는 이탈리아의 랜드마크와 같은 존재입니다.

탑이 기울어진 원인은 한 쪽의 지반이 매우 부드러웠고, 저렇게 높게 탑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래로는 고작 3m밖에 파지 않아서 하중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공사 도중에 한쪽으로 서서히 쓰러지기 시작했고, 이를 고려하며 탑을 쌓다보니

199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1372년에 탑이 완성되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보다 더 높은 탑이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탑은 서서히 기울고 있었고,

1900년대에 와서야 탑이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행해졌습니다.

기울어지는 반대 쪽의 지반을 파내 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2001년에 최종 보수작업이 완료되었고,

결과적으로는 공사 시작부터 보수까지 830년에 이르는 세월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Schloss Neuschwanstein

디즈니랜드의 신데렐라 성, 얼음과 불의 노래의 이어리 성의 모티브가 된 성.

바이에른 왕국의 왕 루트비히 2세가 19세기에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으로,

루트비히 2세가 바그너와 그의 오페라인 로엔그린에 푹 빠진 탓에 취미로 지은 성입니다.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이 관광지 따위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 하여

자신이 사망하면 같이 무너뜨려달라고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동화에 나올 법한 그림 같은 성이고, 성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관광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독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알프 호수나 옆 절벽의 절경이 일품.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프랑스)

Louvre Pyramid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앞에 위치한 피라미드 모양의 유리 구조물.

세 개의 피라미드로 구성된 것으로, 외부로 솟은 거대한 피라미드는 입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하 공간 안으로 빛이 잘 비춰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1989년에 완공된 높이 21m의 피라미드는

처음 완공되었을 당시 루브르 박물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논란거리였지만,

현재는 루브르의 유명 수집품들만큼이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파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TV 등 각종 매체에서 많이 다룰 만큼 유명하고 아름다운 유럽의 건축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게 된다면 그 감동은 비교할 수 없겠죠.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유럽 여행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클럽리치투어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