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림 혁신도시 연수

일본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도시로 유명한 오카야마는 산촌 자본주의를 일궈낸 바이오 매스의 대표 도시입니다. 2015년 당시 전남도지사였던 이낙연 총리가 마니와시의 바이오매스 시설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바이오매스란, 태양 에너지를 받아 유기물을 합성하는 식물체, 그리고 식물을 식량으로 하는 동물과 미생물 등 생물 유기체를 지칭하며 화확적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입니다. 이에 임업을 주로 하는 마니와시에서는 이 바이오매스에 주목하여 임업이나 목재업에서 발생되는 산물로 펠럿이라는 연료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 되도록 선순환을 보여주는 대표사례가 되었습니다.

클럽리치 투어에서는 3박 4일 일정으로 미나와시와 그 주변 일대의 바이오매스 지역들을 방문하여 맞춤 일정으로 선보입니다.

[견학지역 정보]

인천 - 오카야마 - 니시아와쿠라무라- 마니와시 - 신조무라 - 오카야마 - 인천 3박 4일

■ 니시아와쿠라무라 마을 방문 

니시아와쿠라무라 마을은 바이오매스 산업 도시로 인정받은 장소로 새로운 환경모델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백년의 숲 창조사업, 니시아와 숲의 학교 등 다양한 산림 비지니스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탄소 사회를 위한 소수력 발전소, 태양광 발전소, 장작 보일러 도입, 전기차 및 충전소 설치, 각종 보조금 제도 도입 등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활발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임업마을의 미래지향적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니시아와쿠라무라 연구소 영상

노후된 소수력 발전시설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 리노베이션 진행중

■ 마니와시 바이오매스 타운 사찰 (A코스)

숲의 혜택을 많이 받아온 마니와시는 현재 바이오매스 사업을 축으로 지속 가능한 삻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기술적인 측면 뿐 아니라 자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역사를 소중히 생각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자연에 돌려주는 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마니와시 바이오매스 산업도시 구상개요 설명

   - 바이오매스 산업의 발자취, 마니와시가 목표하는 바이오매스 순환에 의한 삶

 · 노렌 거리 가츠야마 산책 및 중식

   - 옛날부터 목재업으로 번영했던 역사를 들으며 산책 (2009년 “아름다운 거리 대상”수상)

 · 마니와산림조합 카츠다 종합 조합 집적장

   - 지역을 대표하는 인공림의 상태 / 바람에 쓰러진 나무들의 바이오메스 활용

 · 마니와 바이오매스 집적 기지(마니와 목재사업협동조합)

   - 발전연료가 되는 간대림이나 기엽, 전정기 등의 반입 배경, 바이오매스연료의 스톱야드 설명

 · 마니와 바이오매스 발전소

   - 국내 최대급의 바이오메스 발전소, 지역목질자원연료의 공급시스템, 지역시설으로의 전력공급

 · 마니와시청 본청(해산)

   -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각하는 에너지 100%이용의 청사 내부 견학

   - 팁보일러에 의한 열 이용 냉난방 시스템 , 지역목재, 자연채광 활용

[ 참고_미나와시가 소개된 서적 및 기사 ]

 (왼)소멸위기의 지방도시를 극복한 사례로 미나와시 소개 / (오)에너지 자급율이 높은 지자체로 미나와시 소개

■ 오카야마 신조무라 방문 

신조무라는 오카야마현에서도 가장 작은 지자체이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옛날부터 임업이 활발했으며 희귀 동식물이 많아 대자연의 혜택을 누리는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지역을 지키는 젊은이들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지역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역부흥협력대 사업을 통하여 임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 청년들을 모집하여 입업 기술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조무라 임업을 지키는 젊은층의 임업 생활 현장

신조무라의 지역 부활 협력단 모집 포스터

신조무라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민들

[볼거리/즐길거리]

■ 까마귀성이라고 올리우는 오카야마성 

오마카현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오카야마성은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로 검은색 외관 때문에 '까마귀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957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안에 천수각은 2차 세계대전 중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재건되어 현재는 박물관, 체험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3대 정원, 고라쿠엔

약 300년전에 생긴 고쿠라엔은 일본 3대 정원(겐로쿠엔,카이라쿠엔,고라쿠엔)중에 하나로 정원분야에서 미슐랭3스타를 받은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원 곳곳에 난 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으며 볼만한 포인트들이 많아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정원 안에는 다도체험도 할 수 있으며 식당과 까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