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도착하자마자 알뜰한 여행을 위해 이지링크 카드를 구입했다. 충전식 교통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이항공에서 관광지 및 숙소가 멀기 때문에 지하철 노선표를 보면서 숙소를 정했다. 우리의 싱가폴 숙소 ROYAL AT NEWTON. 노베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호텔. 지하철역에서도 가깝고 버스정류장도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관광 후 숙소로 돌아오기 참 편리했다.​ 

싱가폴 대표 관광지 '싱가포르동물원, 나이트사파리'

싱가폴동물원은 모키오역 B번 출구에서 오른쪽 앙모키오 애비뉴 8번 도로 직진해서 138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된다. 동물원에 들어가기 전에 지도는 필수! 아침부터 구경해도 다 못보고 나올 만큼 크고 넓다. 동물원 구경이 끝나면 세계 최초의 야간 개장 동물원 나이트사파리로 향한다. 트램을 타고 사파리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편하게 사파리를 구경 할 수 있다.

주롱새공원, 싱가포르동물원, 나이트사파리 모두 관광 할 계획이라면 파크 호퍼 스페셜을 이용하면 된다. 세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직은 놀이왕국 '센토사'

센토사에 가기 위해 하버프린트역에서 하차해 비보시티 3층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섬으로 이동했다. 센토사에 도착하면 관광안내센터로 가서 센토사 안내 무료 지도를 얻자. 관광지, 티켓 판매처, 호텔 등이 정확히 표시되어 있고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정보, 각종 프로그램과 공연 일정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넓고 흰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센트럴 비치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센토사는 마치 동화 속 나라가 펼쳐지는 곳이다.​

싱가폴에 있는 동안 멀라이언 파크는 밤낮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곳이다. 멀라이언 파크로 바로 가기 전에 래플스플레이스역에서 하차해 강변을 따라 걷다가 노스 브리지 로드에서 좌회전 후 엘긴 브리지를 건너 좌회전하면 싱가폴 최고의 야경이라 불리는 보드키에 도착한다. 보드키를 따라 걷다보면 책에서 본 여러 관광지들이 눈에 띈다. 조금 걷다보면 플러턴 호텔이 보이는데 호텔로 들어가 지하도를 통과해 원 풀러턴에서 좌회전하면 멀라이언 파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