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여권이란?  

정부가 발급하는 일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입니다.

사무실, 영화관, 경기장, 콘서트장 등 공공장소 출입 또는 국가 간 이동 시 백신 접종 여부를 입증할 수 있도록 

개인 데이터를 담은 디지털 증명서를 의미합니다.



중국 국제여행건강증명 -차이나트래블데일리- 

중국은 이미 백신 여권 발급을 시작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핵산 검사 결과는 물론이고, 백신 접종 여부와 제조사, 종류, 날짜까지 입력하도록 했고, 혈청 검사 결과,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도 표시가 됩니다.

중국에서는 보통 의료기관이나 당국이 이런 결과 를 개인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입력해 주고 외국인도 등록하면, 건강 정보를 입력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른바 '백신 여권'을 만들면, 출입국 절차를 단축시켜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이런 전자 시스템을 다른 나라가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공유할지는 불확실합니다.

효과가 다른 백신을 각국이 상호 인정해 주겠느냐는 것도 변수이며, 

개인의 건강 정보가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것에 저항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입니다.

일부 국가(영국, 이스라엘, 스위스, 미국 등)도 백신 여권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의 경우, 5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한해 2차 접종까지 마친 영국인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나 진단 검사 없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동남아 일부 국가도 적극적입니다. 

특히 태국은 5월부터 '트래블 버블', 비격리 여행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이르면 이 시기부터 시행이 예상됩니다.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는 일부 시민 대상으로 올해 1~3월까지 백신 여권 시험 서비스를 실시 중입니다.

이스라엘은 백신 1,2회차 모두 맞은 접종자에게 녹색 여권을 발급 예정입니다.

스위스는 제네바 비영리단체 코먼스 프로젝트와 WEF는 백신 여권에 활용될 코먼 패스 앱을 개발 중입니다.

미국 IBM은 코로나19 진단 여부, 백신 접종 기록 등 정보를 담은 디지털 헬스 패스 앱을 개발 중입니다.

필리핀 또한 백신 접종자에 한해 백신 여권 발급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는 검토 단계입니다.

이에 반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만들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 

윤리적이고 실용적인 이해 차원에서 국제 여행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습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 세계적으로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고, 공평한 기반에서 접종할 수 있지도 않다는 점이 분명하다”

“WHO는 현재 허가된 백신의 접종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아직 모르는 데다, 관련 데이터가 여전히 수집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여권 전략이 특정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공평하고, 

백신 여권의 요구가 “현 체제 속의 불평등과 불공정이 더 각인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 차이는 경제 회복과 국민 안전의 논리 때문에 갈리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와 경제를 살리려면 도입해야 한다는 게 찬성 쪽 논리고 아직 국가적 접종 상황이 충분치 않은데 

이동으로 전파 가능성을 높이는 건 위험하다는 게 반대쪽 논리입니다.

IATA가 개발 중인 트래블 패스 - IATA 홈페이지 -

민간 차원에서는 IATA(국제 운송 협회)의 "트래블 패스"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며 가장 빠르게 싱가포르 항공에서 

12/23 쿠알라룸푸르 => 싱가포르 노선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16개 항공사들도 본격적으로 IAT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개 항공사 리스트는 싱가폴 항공, 대한항공, 에어뉴질랜드, 코파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항공, 국제항공그룹, 말레이시아항공, 

카타르항공, 르완다항공, , 콴타스항공, 에어발틱, 걸프에어, 전일본공수, 야트에어웨스트,타이항공, 타이스마일 입니다.

백신 여권이 국제적으로 도입된다면 백신 여권이 있어야 해외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지, 희망을 가져 봅니다.

- 이상 리치걸 브리핑 

세계 각국의  트래블패스(백신여권) 발급 소식!~ 나도 곧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 였습니다.-

( 여행신문 참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클럽리치투어 채널 추가하여 문의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클럽리치투어 채널 추가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