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확진자 "죄송하단 말밖에…" 감옥이 된 시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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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죄송하단 말밖에…" 감옥이 된 시골마을

■ 적막감 도는 시골 상권 인제의 대표 상권인 원통터미널 앞은 점심시간임에도 삭막했다.터미널 앞에서 20년째 중식집을 운영하는 김선오(58)씨는 "지난해 11월 원통에서 집단감염이 터진 뒤로는 이 상태"라며 "군인,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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