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하게 끄집어낸다, 꼼꼼하게 비워놓는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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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 02:59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 세 팀 중 하나인 지요건축사사무소 김세진 소장(42)은 표피와 외양의 치장에 거리를 두고 꼼꼼히 비우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인물이다. ‘종이의 쓸모가 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