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의 문화스케치] 여름이 다 갔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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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 04:04
정지돈은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문학동네, 2021)에서 관광객이 넘쳐 나는 프랑스 파리 뷔트쇼몽에 다녀온 후 이렇게 쓴다. “공원의 풍경만 아니면 딱히 파리라고 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래서 맘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