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싸우고 불을 피하고‥지옥 같던 '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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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싸우고 불을 피하고‥지옥 같던 '7번 국도'

[장순애/펜션 사장] "(대피소에서) 주먹밥 만들다가, 엄마 지금 봉사도 중요하지만 펜션이 다 타게 생겼다고…" 부산에서 경남·경북을 거쳐 강원도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7번 국도가 이번에는 화마가 남북을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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