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자, 이민자, 소수자, 여성…작품에 아로새긴 소외의 굴레[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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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자, 이민자, 소수자, 여성…작품에 아로새긴 소외의 굴레[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15)

1991년의 ‘자아 기념품’은 캐나다의 관광 명소 밴프의 여러 사이트를 배경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우편엽서로 제작한 작품이다. 캐나다 국가 정체성의 기표 위에 이민자의 몸을 위치시킴으로써 배경과 인물의 불일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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