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시인 李文吉의 감동 산문선 | 말 없는 山 너머 날은 저물고…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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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23:38
기도하러 오는 신도도 없고 관광객도 별로 없다. 절 한가운데 만세루라는 커다란 건물이 있지만 문이 하나도 없는 그 건물은 언제나 텅 비어 있다. 청도 운문사는 여승들만 사는 절이다. 기거하는 숙사 문틈으로 들여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