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걸러 '임대 현수막' 초토화 된 명동…"장사해서 전기료도 못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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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걸러 '임대 현수막' 초토화 된 명동…"장사해서 전기료도 못낸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몰라 기약이 없다"며...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 상인 D씨는 "작년 초만 해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앞 길에 쭉 앉아 간식거리를 사 먹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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