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합 준 박태준, 재경향우회장 맡아준 김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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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합 준 박태준, 재경향우회장 맡아준 김창성

고시할 때 절이나 관광지가 있으면 손을 못 대도록 분류해. 이런 일을 하면서 땅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모르는 채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지. 내가 그 작업을 할 때 후임이 국토지리원으로 진급돼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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