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의 고백⑥ 레트로 바이크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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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21:01
우리의 허니문을 와장창 깨뜨린 건 천호대교였다. 대교 갈림길 좁은 틈에 나의 하이 휠이 끼면서 가차 없이 나가 떨어졌다. 나는 털털 털고 일어났지만 그는 날개가 부러지고 말았다. 쇄골이라는 어깨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