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그림 길 (78) 연강임술첩 ②] 존재한 적 없는 ‘소동파 적벽’ 읊고 칭송한 조선 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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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78) 연강임술첩 ②] 존재한 적 없는 ‘소동파 적벽’ 읊고 칭송한 조선 문인들

이 적벽부는 송(宋), 원(元)을 거쳐 명(明), 청(淸)으로 이어졌고 적벽부를 테마로 한 그림들이 그려졌다. 그만큼... 이렇게 필자의 그 여름 적벽 여행은 쓸쓸히 끝났다. 그 적벽은 귀양살이 쓸쓸함을 달랜 동파(東坡)의 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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