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못 빌려준다”… 붉은 조복 입고 동래성과 함께 스러진 송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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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못 빌려준다”… 붉은 조복 입고 동래성과 함께 스러진 송상현

부인의 무덤은 어떻게 가느냐고 물었을 뿐인 관광객 한 사람에게 먼 길을 직접 안내한 송상현충렬사관리소장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충렬사 문화유산해설사의 친절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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