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는 모두 해석되지 않는 언어를 사이에 두고 있기에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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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19:56
그는 전자뇌 통역 모듈 부적응자로 본래 모두가 읽지 못해 이국적 정서를 느끼게 하는 관광 상품으로 기능했던 행성어 책을 유일하게 독해할 수 있는 고객이다. 작가는 느릿하고 비효율적이며 쓰임이 많지 않은 이러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