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다 온 할머니도… 이젠 ‘작은 미술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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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다 온 할머니도… 이젠 ‘작은 미술관’으로 간다

주민부터 근처 캠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들렀다. “‘밭에서 막 왔는데 흙 묻은 발로 어떻게 들어가느냐’며 전시장 앞에서 신발을 벗으시던 동네 할머니가 기억난다”며 “평생 미술과 동떨어져 있었음에도 관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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