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르보 구시가지 Viterbo historic center
이재성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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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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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3자리코드 ctCode | VTB |
| 국가 2자리코드 code2 | IT |
| 유엔 구분 un_subregion | Southern Europe |
| 국가명 한글 country_kname | 이탈리아 |
| 한글설명 expl | 인구 6만명의 비테르보는 이탈리아에서 중세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도시이자, 역대 10명의 교황이 거주했던 비테르보 교황청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에요.교황을 뽑기 위해선 전세계의 추기경들이 바티칸으로 모여 성당 문을 잠그고 투표를 하는데, 이걸 콘클라베(conclave)라고 해요. 이 콘클라베의 기원이 바로 비테르보 교황청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 1268년 교황 선출 당시 3분의 2 이상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무려 1006일 동안 선거를 진행했대요.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결국 성당 문을 걸어 잠그고 음식도 제한하며 투표를 진행해 결국 그레고리 10세가 교황에 당선되었답니다. 그는 이 과정을 법으로 만들어 교황선출방식이 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또한 비테르보는 기원전 3세 에트루리아인때부터 온천 도시로 유명했는데요, 교황청이 들어서고 교황들도 온천욕을 즐기면서 교황의 온천이라는 별명이 붙으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이탈리아의 중앙에 위치한 비테르보는 중세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잘 보존된 중세시대 그대로의 도로 경관과 온천, 언덕 위 요새와 에트루리아 유적이 있습니다. 비테르보는 라치오 지역에 속한 주이며 고대 석조 건물들이 굽이진 언덕길 위에 드문드문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며 이 지방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중세시대의 유산이 산재해 있습니다. 몬테 폴리아노의 산기슭과 주변을 둘러싼 전원 지대 곳곳에서 유적지를 발견하실 수 있으며 주도인 비테르보마을도 꼭 방문해야할 곳이며 수 세기 동안 변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인 도시 경관을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대 유물과 유적지를 살펴 보면서 옛 시대에 대해 배워 보세요. 13세기 교황의 거처이기도 했던 풍요로운 비테르보 마을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비테르보 마을의 역사적 중심지이며 랜드마크는 팔라초 데이 파피(교황궁)와 성 로렌초 대성당이며 시립 박물관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고대 로마 시대까지의 고고학적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훌륭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테르보 마을 서쪽으로는 아르시오네 강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계곡을 이루며 이 지역의 유명한 온천들을 휘감아 돌고 있습니다. 일명 비테르보의 욕조로 불리는 명소이며 고급스러운 스파를 이용할수 있는 온천시설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지나 르네상스 시대의 스파 오브 더 포프스가 유명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