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시내 DUBROVNIK
이재성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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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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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3자리코드 ctCode | DBV |
한글 도시명 ctKname | 두브로브니크 |
영문 도시명 ctEname | Dubrovnik |
국가 2자리코드 code2 | HR |
유엔 구분 un_subregion | Southern Europe |
국가명 한글 country_kname | 크로아티아 |
한글설명 expl |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7세기에 도시가 만들어져 라구사(Ragusa) 공화국이 되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경쟁한 아드리아 해안 유일의 해상무역 도시국가였습니다. 9세기부터 발칸과 이탈리아의 무역 중심지로 막강한 부를 축적했으며, 11∼13세기에는 금·은의 수출항으로 번영하였습니다. 십자군 전쟁 뒤 베네치아 군주 아래 있다가(1205~1358) 헝가리-크로아티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고 이때 도시가 요새화되고 지협의 각 측에 2개의 항구가 세워졌습니다. 15∼16세기에 무역의 전성기를 맞았고 엄격한 사회 계급 체계를 유지하며 유럽에서 처음으로 노예 매매제를 폐지(1416)하는 등 높은 의식을 가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1991년 10월,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자 세르비아군이 3개월에 걸쳐 총 공격을 해와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고 1994년 구시가지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1999년부터 도시 복원작업이 시작되어 성채, 왕궁, 수도원, 교회 등 역사적인 기념물 가운데 가장 크게 손상된 건물들이 복원되었고 옛 명성을 되찾을 만큼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