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라는 산의 7부 능선쯤을 중심으로 성을 쌓아 왕궁과 귀족들의 가옥, 왕실 교회가 들어선 상부 도시를 건설했고, 3부 능선쯤을 경계로 외성을 두르고 수도원과 교회, 주요 관청의 건물과 공직자들의 가옥이 들어선 하부 도시를 배치 했는데 일반 백성들은 외성 밖 산기슭과 가까운 평원에 마을을 형성하여 거주했다고 합니다. 상부 도시에는 왕실의 교회였던 성 소피아 교회와 성 니콜라오스 교회 유적, 왕궁 유적이 있습니다. 성 소피아 교회는 벽돌식으로 쌓고 중앙을 작은 돔으로 구성한 전형적인 비잔틴 교회 건축물로 웅장한 대리석 석주로 바치고 메토프를 정교한 조각으로 수놓은 그리스 신전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소박한 미를 느낄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