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차 대성당 또는 산타마리아 아순타 대성당은 이탈리아 피엔차에 있는 대성당이다. 초창기 르네상스 방식으로 설계된 외관을 갖고 있다. 로마 교황 비오 2세는 1459년 자신의 고향인 토스카나 피엔차를 새롭게 바꾸기로 결정하고, 건축가 베르나르도 로셀리노에게 설계를 맡겼어요. 로셀리노는 이 곳에 르네상스 인본주의 개념을 도시 설계에 적용한 첫 사례를 만들었고, 이곳에는 비오 2세 광장으로 알려진 장려한 광장과 피콜로미니 궁, 보르자 궁 등이 건축되었답니다. 특히 외관은 정통 르네상스 양식으로, 내부는 남부 독일 교회의 후기 고딕 양식인 독특한 대성당도 있습니다. 그 결과 이곳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고, 2004년에는 발도르차 계곡 전역이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