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에 지어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궁전입니다.  웅장한 바로크 양식과 섬세한 로코코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꽃이 가득한 대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궁전 건물은 로마 양식으로서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였으며 사치스러워 보이는 느낌은 피하였으며 안정적인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 정원을 만들어 여타 유럽 궁전의 정원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조각상을 세워 둔 정원과 본 궁전 사이에 글로리에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