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 Basilica di Sant'Apollinare Nuovo
이재성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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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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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3자리코드 ctCode | RNN |
| 한글 도시명 ctKname | RNN |
| 영문 도시명 ctEname | Bornholm |
| 국가 2자리코드 code2 | IT |
| 유엔 구분 un_subregion | Southern Europe |
| 국가명 한글 country_kname | 이탈리아 |
| 한글설명 expl | 라벤나에는 성인 아폴리나레에게 바쳐진 성당이 두 군데 있습니다. 서기 500년에 지어진 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과 549년에 건축된 성 아폴리나레 인 클라세 성당입니다. 두 성당은 모두 산 비탈레 성당, 갈라 프라치디아의 영묘와는 달리 바실리카 형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바실리카는 직사각형의 건물로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들로 인해 중앙홀과 좌우 측랑으로 구분되는 형식입니다. 대개는 중앙홀의 천장이 높고 양옆벽으로는 여러 갱의 채광창이 배열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은 당시 라벤나를 지배했던 고트족의 데오도릭 대왕이 건축했습니다. 데오도릭은 문화예술을 장려하고 교회 건축에도 매우 호의적이던 왕이었습니다. 성당은 처음에는 세례당(아리안)과 함께 아리안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쳐졌습니다. 그러나 동로마제국의 유스티아누스 황제가 라벤나를 점령하면서 아리안 성당은 카톨릭 성당으로 개축되었고 865년 아폴리나레의 유해를 옮겨 오며 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에 들어가면 기둥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데 기둥 위의 벽면이 온통 모자이크로 덮인 화려한 색채와 조우하게 됩니다. 모자이크 위쪽에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수난을 담은 모자이크 그림들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중세미술의 보석이자 후대의 그리스도교 미술의 뿌리이기에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문맹자가 대부분이엇던 당시 민중에게 그리스도교를 설교하는 훌륭한 시각매체 그림으로 읽은 성서나 마찬가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