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멜라 수도원 Sumela Monastery
이재성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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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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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_9 | 1911 |
wr_10 | parsing0608 |
도시 3자리코드 ctCode | TZX |
한글 도시명 ctKname | TZX |
영문 도시명 ctEname | Trabzon |
국가 2자리코드 code2 | TR |
유엔 구분 un_subregion | Western Asia |
국가명 한글 country_kname | 튀르키예 |
한글설명 expl | 터키 흑해 연안의 도시이자 동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 트라브존(Trabzon) 근교에 있는 수멜라산에 있는 수도원으로 높이 1,200m 의 가파른 절벽 위, 약 1,600년의 역사를 지닌 수멜라 수도원(Sumela Monastery)이 있습니다.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가 다스리던 서기 386년 두 명의 아테네인 수도승, 바르나바와 소프로니우스가 지었는데, 천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황폐해지고 복원되기를 반복하다 13세기에 이르러 지금과 가장 유사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알렉시우스 콤네누스 3세 때부터 수도원은 금전적인 지원을 비롯한 제국과 황제, 술탄의 보호 아래 황금기를 맞이했으나 1923년, 오스만 제국의 붕괴로 국민 자유 전쟁이 발발하고 아타튀르크(케말 파샤)가 터키 독립 공화국을 세웠습니다. 이때 로잔 조약에 따라 그리스와 터키가 인구를 교환하고, 이곳에서 그리스인 수도사들이 철수하게 되면서 수멜라 수도원은 결국 완전히 버려지고, 이후 화재와 약탈 등 수차례의 참사와 공격을 받으면서 옛 모습을 잃어갔으나 터키 정부는 수도원을 복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를 썼으며, 오늘날 전 세계 방문객에게 개방된 박물관이자 유명한 관광지로서 터키인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