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캬비크 랜드마크 중 하나인 이 교회는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대표하는 바위와 빙하, 산을 형상화하여 세워졌습니다. 루터교(아이슬란드 국교회) 교회인 이 건물은 1945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41년 만인 1986년 완공되었습니다. 건물의 높이는 약 75m로,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교회 내부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레이캬비크 시내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 있는 독일의 오르간 건축가 요하네스 크라이스가 설계한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교회 앞에 세워진 동상은 Leifur Eiriksson으로 미국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으로 유명하며, 콜럼버스보다 500년 전에 신세계 해안에 상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