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디자인과 환대산업을 아우르는 Middle East Design ＆ Hospitality Week와 연계로 개최되었으며 총 61개국에서 모인 1,175개사가 참가하였고, 110개국에서 방문한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전시회의 키포인트는 브랜드와 리테일 그리고 대리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자인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며 시장과 연결되는 지능적인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두바이는 중동 관광 및 물류사업의 허브로 특히 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 분야에서 주변국보다도 앞서나가고 있어 관련 산업 기술 및 인프라, 서비스, 제품 등의 트랜드에 민감하며 이를 반영하는 품목군을 세분화시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총 10가지의 대분류는 아래와 같다.

- Accessories, Décor ＆ Homewares
- Design ＆ Fit-out
- Lighting
- Furniture ＆ Furnishings
- Technology ＆ Equipment
- Hospitality Interiors
- Textiles
- Interiors
- Surface Materials
- Fixtures ＆ Fittings

대부분 상업 공간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몇몇 품목군은 겹치는 부분들이 있으나 참관객으로 하여금 공통적으로 한 곳에서 모두 끝낼 수 있는 End-To-End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참관객들은 모든 인테리어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현장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과, 조달 전문가 등 분야의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여 원하는 제품이나 솔루션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