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관광 및 여행 전시회는 오스트리아 관광 분야에서도 대규모 전시회로 꼽히는 전시회이다. 약 80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여 휴가와 관광에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매해 16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이 전시회를 찾는데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서 직접 숙박, 항공권, 투어패키지, 로밍 등의 서비스와 식품, 운송수단, 휴가용품 등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광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워크샵, 강연 그리고 라이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본 전시회는 비엔나 자동차 전시회와 함께 연계하여 개최되는데 하나의 입장권으로 두 전시회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매년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빈 관광 및 여행 전시회는 매해마다 파트너 국가를 정하여 그 국가의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오스트리아 자국의 파트너인 잘쯔부르크 지역의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자국은 물론, 세계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