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UCH ＆ DISPLAY SHENZHEN은 매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터치·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디스플레이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심천은 BOE, CSOT, Tianma 등 주요 패널사가 밀집한 지역으로, 현지 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기업이 집결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전시 품목은 디스플레이 패널, 터치 기술, 부품·소재, 장비, 검사 솔루션, 응용제품 전반을 망라한다. 특히 Micro-LED, Mini-LED, OLED, 플렉서블·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이 집중 조명되며,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공급망 협력과 기술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응용 분야는 스마트폰, TV 등 소비자 가전뿐 아니라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용 패널, 웨어러블, AR·VR 기기, 스마트 홈·오피스까지 확장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기존 B2B 거래와 함께 신규 응용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매년 수천 개 기업과 수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주최측은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수요 기업과의 1:1 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외 참가기업도 중국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기술 포럼, 자동차 디스플레이 서밋, 스마트 제조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가 열려,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산업 네트워크 확장과 미래 전략 수립 기회를 얻게 된다.

종합하면, C-TOUCH ＆ DISPLAY SHENZHEN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 전시회로, 해외 참가기업에게는 단기 성과와 중장기 협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