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역촉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정부 주도형 전시회로서, 1999년 최초 개최 이래 2023년 20회째 개최되는 종합자동차 전시회다.
중국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로 평가되며, 중국의 자동차 전시회로서는 두번째로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을 받았다.
전시회 개최 면적은 최초 개최 당시 2.5만㎡에서 2020년 전시회 개최시에는 20만㎡으로 늘어났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된 가운데서도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는데, 이는 길림성 정부의 안정적인 방역관리와 동 전시회의 발전에 대한 길림성 및 창춘시의 강한 의지가 함께 작용하였다.
창춘은 중국 최초의 승용차 생산 기업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의 본사가 소재한 곳으로, 합자 브랜드인 FAW-VW, FAW-Toyota, 자체 브랜드인 Hongqi, Benteng(FAW-Car), 지에팡트럭 등의 완성차 생산 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280만대 수준으로 광저우, 상해 등과 더불어 전국 3대 자동차 생산도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