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위치: 자카르타 동방 2,200Km, 발리섬 동남방 1,200Km, 호주 북부 다윈에서 북서방향 700Km 지점에 위치한 티모르섬의 동부, 남방 9°, 동경 126°
ㅇ 국명: 동티모르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imor-Leste)
ㅇ 수도: 딜리(Dili)
ㅇ 면적: 15,007㎢(우리나라 강원도 면적)
ㅇ 계절: 우기(11월~5월), 건기(6월~10월)
ㅇ 언어: 테툼어(Tetum), 포르투갈어(공용어)/인도네시아어, 영어(실용어)
ㅇ 종교: 카톨릭(90%), 개신교, 이슬람교, 힌두교
ㅇ 화폐 : 美 달러(단 1달러 이하는 독자적으로 센타보(centavo, 美센트화와 동일)화 사용

대사관 연락처

ㅇ 주소 : Avenida de Portugal, Motael, dili, Timor-Leste
ㅇ 이메일 : koreadili@mofa.go.kr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670) 332-1635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670) 7723-5068, 7844-1778

주재국 신고

ㅇ 범죄 및 사건사고 신고(경찰) : 112
ㅇ 화재신고 : 115
ㅇ 동티모르 국립병원 : 331-1008(앰뷸런스 : 110)

의료기관 연락처

ㅇ 국립병원(Hospital Guido de Valardades)

- 주소 : Rua Bidau Toko Baru, Dili
- 전화번호 : (670)331-1000(1008)

ㅇ Stamford 클리닉 : (670)331-0141
ㅇ cindranita 클리닉 :(670)7599-3812
ㅇ DMC : (670)7742-8888

사건ㆍ사고 현황

ㅇ 주재국 정부의 공식 통계발표는 없습니다. 무술단체간 세력다툼이나 일부 반정부무장단체에 의한 치안이 불안한 일부지역(특히 바우카우지역)으로 이동시 주의가 특히 요구됩니다. 기타 절도, 강도, 돌멩이 투척 등의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2014년 12월말부터 2015년 1월간 주재국 무술단체(Martial Arts Group, MAG)간 세력타툼으로 3명이 사망하고 집 7채가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상기 무술단체(대부분 PSHT, IKS 등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온 것들임)들은 2006-2008년간 발생한 주재국 소요사태와도 관련되어 있는 조직으로 지난 2003년 주재국 정부에 의해 불법화 된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상기과 같은 사건으로 동 단체들이 여전히주재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주재국 경찰 및 군내조직에도 상기 상당수 무술조직원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볼 때 2017년 주재국 총선 및 대선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ㅇ 2015년 3월부터 시작된 주재국 군경합동치안부대에 의한 주재국 반정부 무장단체인 마우베레혁명평의회( 의장 : 마욱모룩) 추종자 검거 작전이 본격화 된 이후 전반적으로 주재국내 일부지역(바우카우주) 치안상황은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ㅇ 주재국 군경합동팀과 반정부단체인 KRM과의 총격전으로 마침내 2015.8.8 마욱모룩이 사망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주재국 치안상황은 나아질 것으로 추정되나 마우모룩을 추종하는 세력들에 의한 국지적 소요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우리 국민들에게 주로 발생하는사건]
ㅇ 우리 국민들에 대한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는현재까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연말 연초나 혹은 이사할 즈음 집에 보관한 귀중품들이 도난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ㅇ 또한, 차에 물건 등을 두고 내리는 경우 차 창문을 부수고 차량내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차량이동시 현지인이 오토바이 등을 타고 차를 뒤좇으면서 동 차량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ㅇ 여성들의 경우 혼자서 이동하거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현지인들에 의해 성추행 등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ㅇ 무엇보다도 주재국에서 마약관련 활동에 연루될 경우 즉시 체포되어 상당히 중하게 처벌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ㅇ 특히 주재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경우 예기치 않게 폭력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어 그런 경우 재빨리 그 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ㅇ 그 밖에 당지에서 활동중인 외국인들이 겪는 하기와 같은 일반범죄에도 노출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사건/사고 유형]
ㅇ 12.12월 유엔경찰 철수 이후부터는 동티모르 경찰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ㅇ 수도인 딜리(Dili)(인구: 약 20만명)에서는 절도, 강도, 날치기 등 범죄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며, 지방의 치안상황은 좀 더 취약합니다.
ㅇ 야간에는 갱단등 범죄 집단의 활동이 목격되며, 택시기사들이 승객을 대상으로 강도 행위를 벌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은행이나 슈퍼마켓 근처에서 나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핸드백을 낚아 채 달아나는 소매치기 범죄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ㅇ 택시 요금을 고액권으로 지불 시 잔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스름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많으니 택시 이용 시에는 1불짜리 지폐와 동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택시는 미터기가 없어 탑승전 미리 요금을 협상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주정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고 지갑, 가방 등을 탈취해 가는 범죄도 있으니 개인 차량 이용 시 차량 내에 중요한 물품 등을 남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범죄의 주원인이 빈곤, 실업 등 생계문제와 관련된 것들인 만큼 화려한 복장이나 장신구 착용, 과다한 현금 소지 등은 피하여 주시고, 주야를 막론하고 외진 곳의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외출 시는 가급적 3명 이상 단체로 다니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ㅇ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는 좋으나, 아시아인들에 대한 야유, 시비걸기 등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거주 시설이나 주택에 동네 청년들이 돌멩이를 투척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ㅇ 주재국 이동시 안전을 위해 현지인을 동행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이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으로 사고를 유발할 경우 사고 지역의 불량배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폭력적으로 돌발, 고액의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수십 명의 현지인들이 주위에 몰려들기 때문에 휴대폰을 통해 경찰(112) 및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는 등 지혜롭게 대처하고 현장을 최대한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ㅇ 도로에 염소, 돼지, 닭, 개 등 가축들이 활보하는 경우가 많고, 우기시 토사가 무너져 도로가로 덮치는 경우가 많음으로 운전 시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운전 중 가축을 치었을 경우, 주인에게 적절한 보상을 한 후 현장을 신속히 떠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도로 가로등이 취약하여 야간 운전은 가시거리가 짧아 유의하여야 합니다. 지방을 여행하거나 야간 운전 시 돌멩이를 던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주민들 가운데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이유나 감정이 없이 습관적으로 돌멩이를 던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ㅇ 출퇴근 시간 등 번잡한 시간을 이용하여 외국인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일으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직접 운전 시 오토바이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동티모르 인근 해안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ㅇ 2021년 4월, 최근 40년 이내 최악의 홍수 피해로 36명 사망자, 10명 실종자 발생(우기)
ㅇ 열대성의 소나기가 쏟아질 때는 낙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차량운전시 특히 주의가 요구되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배수시설, 저수지, 댐 등의 부재로 집중 호우 발생 시 도로, 강, 계곡이 일순간에 범람하며, 산사태는 물론, 불어난 물살에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빈발하므로, 우기(11월~5월)시 여행은 최대한 자제하고, 여행 중 호우를 만나는 경우 신속히 높은 지대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또한 우기에는 지방의 도로가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막히는 경우가 빈번한바, 지방 여행시는 도로 상황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주재국 바우카우 지역(특히, 라가(Laga), 바기아(Bagia)) 및 라우템주 일부 지역(특히 Luro)에는 반정부 무장단체가 활동하는 지역으로 이동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ㅇ 수도 딜리를 여행시 큰 도로 등을 이용하고, 마을 안쪽이나 이면 도로는 가급적 피하여야 합니다. 동티모르는 부족, 마을, 촌락 공동체 성향이 강하므로, 외딴 마을에 방문하시는 경우 주의 하셔야 합니다. 특히, 딜리 베보눅(Bebonuk)과 베토(Beto) 등 일부 지역은 범죄 발생이 빈번하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ㅇ 우기에 지방을 여행할 경우 불량배들이 “파손된 도로를 수리했다거나, 교통 장애물을 제거했다.” 면서 지나가는 차량을 세운 뒤 도끼와 칼 등으로 위협하면서 통행세(약 5~10불 내외)를 강요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한적한 산이나 외딴 곳에서 발생되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저항하지 않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