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유럽 중심지 중 하나로, 포르투갈 북부의 도루강 하구를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권의 서쪽 부분은 대서양의 해안선까지 뻗어 있습니다. 포르투 역사 지구(Historic Centre of Oporto)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이는 포르투갈의 국가 기념물이기도 합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수출품 중 하나인 포트와인이 이 도시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으며, 이는 도루 강 남쪽의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에서 와인의 포장, 운송, 및 수출을 주로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도시명인 ‘포르투’는 포르투갈 국가명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포르투(Oporto)라는 옛 영어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인 포르투(Porto)의 상니콜라우 구에 있는 광장으로,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 역사지구(The historic centre of Porto)’의 중심부에 있으며,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이기도 합니다.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 포르토(Porto)에 있는 아치형 철교로 루이 1세 다리 혹은 루이스 1세 다리라고도 불립니다. 루이스 1세(Luis I) 때에 건설되어 그러한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포르투시의 중심부와 빌라노바드가이아(Vila Nova de Gaia) 사이의 도루강(Rio Douro)에 놓여 있습니다. 1982년 포르투갈의 공공 보존 건축물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에는 ‘포르토 역사지구’에 포함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9세기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볼사 궁전은 원래 성프란시스코 성당에 속한 수도원이었는데, 1832년 전쟁 중 화재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1841년에 마리(Mary) 2세 여왕은 재정적인 문제로 수도원 대신 상업조합 건물을 짓기로 하고 기부 받아 1842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850년에 완공하였고, 내부 장식은 1910년에 마무리 했습니다. 한때 주식거래소, 와인거래소, 상공회의소로 사용됐고, 현재는 포르투를 찾는 여러 나라 수장들을 맞이하거나, 결혼식 등 행사장으로 시민들에게 대여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 포르투(Porto)에 있는 서점으로, 렐루 형제 서점(Livraria Lello e Irmão) 또는 최초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샤르드롱 서점(Livraria Chardron)이라고도 합니다. 199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 역사 지구(The historic centre of Porto) 안의 카르멜리타스 거리(Rua das Carmelitas)에 있으며,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가운데 하나로, 2013년 포르투갈의 특별 보호 건축물로 등록되었습니다.

성당 정면에서 바라보면 하나의 큰 건물처럼 보이지만 총 세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왼쪽에는 단순한 외관의 카르멜 성당과 오른쪽에 있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카르무 성당이 합쳐져 있습니다.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인 포르투(Porto)에 있는 중세의 교회 건축물로, ‘성모 승천 교회’라고도 불리며, 포르투갈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 역사 지구(The historic centre of Porto)’의 중심부에 있으며, 포르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발음상 두로계곡이라고도 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우로 밸리는 포트 와인(Port Wine)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포트 와인 : 발효 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포르투갈의 스위트한 주정강화 와인)

몬데구강 하구에서 약 50km 상류에 있는 구릉에 있으며 부근 농업지역의 중심지로, 로마시대에는 아에미니움이라고 하였으며, 9세기 말 코님브리카의 주교좌를 이곳에 옮기면서 코임브라가 되었습니다. 9세기 말부터 이슬람교도에게 정복되었으나 1064년 카스티야의 페르난도 1세에게 빼앗겼으며, 1260년까지 새로운 포르투갈 왕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코임브라는 포르투갈의 학술·예술의 중심지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코임브라대학은 1290년 리스본에서 창건되어 1537년 코임브라로 옮겼습니다. 시인 L.V.카몽이스 등을 배출하였으며, 12세기에 건립된 산타크루스 수도원, 13세기에 세운 교회 등 옛 건물과 유적이 많은 곳입니다. 도기·직물·종이·식료품·포도주 제조도 활발하며 교외에서 석유가 발견되었으나 상업적으로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호방한 정문과 르네상스 양식의 사랑스러운 옆문, 고딕 양식으로 정돈된 회랑까지 다양한 양식이 조화로운 모습으로, 레콩키스타 시대에 요새로 사용했을 정도로 튼튼하게 지어진 구 대성당에는 섬세하고 기교가 넘치는 조각과 예술품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대학도시 코임브라에 있는 코임브라대학의 알타와 소피아 구역으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에 3명의 어린 목동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는 파티마의 기적 후 레이리아의 주교가 신빙성을 인정하였고 바티칸의 명으로 성지로 정하고, 1928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바실리카식 대성당의 건축을 시작하여 1953년 10월에 봉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로사리오 성당이라고도 하는데, 15개의 제단과 1952년 설치된 대형 오르간이 있으며, 아일랜드 성체 안치기는 아일랜드의 주요 종교작품으로 1949년 기증되었습니다. 건물 앞 거대한 광장에 성모 마리아 출현 예배당(The Chapel of Apparitions)과 65m 높이의 탑이 있습니다. 성모마리아가 발현한 장소가 대리석 기둥으로 표시되어 있고, 대성당 묘소에 파티마의 기적을 목격했던 당시 세 사람의 무덤이 있으며 파티마의 기적에 관한 내용이 스테인드글라스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1982년 5월 파티마 기적을 연구하고 되새기기 위한 바오로 6세 목회센터를 세웠고 2007년 세계에서 4번째 큰 성삼위성당을 지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지순례 여행지로 특히 성모 발현일인 매년 5월 13일과 10월 13일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포르투갈 리스보아주에 있는 대서양 연안의 곶으로 유라시아 대륙 육지부의 가장 서쪽 끝 지점이며, 수도인 리스본에서 4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다 너머에는 9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아소르스 제도가 멀리 떨어져서 분포하고 있습니다. 호카곶은 포르투갈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신트라ㆍ카스카이스 자연공원에 포함되어 있는데,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이라는 상징적 의미만이 아니라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풍광도 아름다워서 관광지로 이름이 높습니다. 호카곶에 있는 십자가 탑에는 16세기 포르투갈의 시인인 루이스 바스 드 카몽이스가 서사시 《우스 루지아다스》(1572)에서 표현한 “여기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는 구절이 새겨져 있어서, 이곳이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임을 알리고 있으며, 호카곶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언어로 된 증명서도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1703년 5월에는 당시 스페인계승전쟁에 참여하고 있던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호카곶 인근의 바다에서 해전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신시가지 중심거리인 리베르다드 대로(자유대로) 북쪽 끝에 있으며, 1902년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리스본을 방문한 기념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중앙에 기학학적인 무늬의 화단이 있어, 4~5월이 되면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정상을 향하여 오른쪽에 스포츠관이 있고, 정상 왼쪽에 에스투파 프리아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열대식물로 뒤덮인 이곳에는 동굴·폭포·연못 등이 있고 콘서트도 자주 열리며, 공원 정상에서는 리스본 시내와 테주강이 한눈에 보입니다.

정식 이름은 '동 페드로 광장'이지만 로시우 광장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광장 중앙에 솟아 있는 원기둥 정상에 동 페드로 4세의 동상이 있습니다. 광장은 13세기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 모든 공식행사가 열려왔고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리스본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노선의 버스와 트램이 많아 교통이 편리하며 리스본 시민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며, 주변에는 카페와 식당도 많습니다.

16세기 마누엘 1세에 의해 바스코 다 가마의 세계 일주를 기념해 만든 탑으로 타구스 강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는 탑이라 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리스본 대성당 또는 리스본 주교좌 성당은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대성당으로, 현재 리스본 대주교좌가 자리 잡고 있으며, 대성당은 1147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수차례에 걸쳐 수정이 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지진에도 견뎌낸 곳입니다. 오늘날 리스본 대성당은 여러 가지 양식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도시로 대서양에 면한 항구 도시입니다. 리스본의 경제적인 산출, 삶의 표준, 시장 크기, 그랑드 리스보아 (Grande Lisboa) 소구역에 기인하여 이베리아 반도의 두 번 째로 가장 중요한 재정적 경제적 중심이며, 유럽 연합의 유럽 마약 감시 센터와 유럽 해양 환경청,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본부가 리스본에 있습니다.

포르투갈 왕실의 여름휴양지로 이슬람양식과 무굴양식의 궁전내부가 화려하며 낭만적인 건축물로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상적인 궁전입니다. 1858년 루이스 왕 시대에 건축된 궁전으로 신트라 페나성 근처에 위치합니다.

10세기경 무어인은 방어를 목적으로 절벽 위에 성을 세웠는데 포르투갈에 대항하여 마지막까지 저항할 수 있었던 것도 난공불락의 무어 성 덕분이었습니다. 전쟁중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빗물을 모아 두는 저장 탱크를 만들었고, 음식은 화강암 밑에 듬성듬성 파인 구멍 사일로에 보관했습니다.

상 조르즈 성은 리스본에 있는 일곱 개의 언덕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에서 가장 유명한 전망대인 '오래된 창문'에서는 도시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성 그 자체와 원래 이곳에 있던 왕궁의 유적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세기에 세워진 정문을 지나면 중앙 광장인 '프라사 다르마스'가 나오며, '오디세우스의 탑'에는 전망경이 있어 방문객들은 리스본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중세 포르투갈 왕국의 왕궁으로 리스보아주(Distrito de Lisboa) 신트라(Sintra) 시의 상마르티뇨 구(freguesia de São Martinho)에 있습니다. 오랜 기간 포르투갈 왕실의 여름철 별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별장 궁전’이라는 의미의 ‘팔라시오다빌라(Palácio da Vila)’라고도 불리며, 1995년 ‘신트라의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 of Sintra)’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도 리스본에서 서북서쪽으로 20km 지점에 있습니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이 '위대한 에덴'이라 표현했으며, 많은 시인과 작가들이 경치의 아름다움을 찬양할 정도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울창하고 깊은 산 속에는 13∼15세기의 왕궁인 신트라성, 시가를 내려다 보는 페나성, 아름다운 정원인 몬세라테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트라성은 흰색 기둥탑 2개가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있으며 창문에는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져 있고 분수대, 30m 높이의 부엌 등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페나성은 16세기에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이었으나 1839년 페르난도(Fernando) 2세가 개축한 후에는 왕들의 여름철 주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해발 450m의 산꼭대기에 우뚝 솟아 있는데, 이슬람·르네상스·마누엘·고딕 양식 등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성 외부가 파스텔조의 색채로 칠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성은 장식타일인 아줄레주가 장식되어 있어 이국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아멜리아 여왕의 방을 비롯한 방은 장식이 독특하며, 회랑과 예배당에는 아직도 수도원의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리스본과 테주강(타호강)이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궁전 주위의 페나공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3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여름 도시에 산재한 교회와 궁전, 공원 등에서 큰 규모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신트라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어 전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신트라 근교 해안절벽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보석 같은 마을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대서양과 절벽의 아래 바다가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선사합니다.신트라 근교 Azenhas do Mar 마을에 있는 이곳에서는 해안 절벽에 자리 잡은 아기자기한 해안 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요. 하얀 외벽과 붉은 지붕의 대비되는 색감이 동화 속의 풍경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그 너머로 펼쳐진 광대한 바다의 모습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포르투갈 해안의 진주같은 곳입니다.

이베리아 반도(포르투갈)에 남아있는 로마시대의 최대 유적지입니다.코임브라에서 20분거리에 위치합니다.

코메르시우 광장(포르투갈어: Praça do Comércio)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광장으로, 타구스 강변에 위치해있으며 과거에 마누엘 1세의 리베이라 궁전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궁전 광장이라는 별칭으로도 통하며,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궁전이 파괴된 이후에 폼발 후작의 도시계획에 의해 광장으로 재건축 되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보아주(Distrito de Lisboa) 신트라(Sintra) 시의 상페드루드페나페힝 구(freguesia de São Pedro de Penaferrim)에 있는 왕궁으로, 신트라산맥(Serra de Sintra)의 줄기에 속한 산 정상부에 세워져 있으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트라의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 of Sintra)’에 포함되어 있으며, 포르투갈의 7대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관공서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의 시청사는 청동 돔 지붕과 순백의 건물로 1920년에 짓기 시작하여 1957년에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청 앞 광장의 양쪽으로 난 알리아두스 대로는 '동맹의 대로'란 뜻으로 광장의 중앙에는 말을 타고 헌법을 들고 있는 페드루 4세 동상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트와인(Port Wine)

포트 와인(Port Wine)은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루강이 흐르는 도우로 밸리(Douro Valley)가 원산지로 포르투갈의 마데이라(Madeira Wine), 스페인의 셰리 와인(Sherry Wine)과 함께 세계 3대 주정 강화 와인(Fortified Wine)으로 유명합니다. 셰리 와인은 발효가 끝난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해 드라이한 것이 특징이라면 포트 와인은 발효 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효모의 발효를 멈추게 해 스위트한 것이 특징이다. 77% 이상의 브랜디를 섞어 도수가 굉장히 높지만 단맛이 강해 주로 식후 디저트 와인으로 마신다.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행사의 축하주로 사용될 만큼 포트 와인의 명성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포트 와인의 종류와 특징

1. 화이트(White)포트

  기본 중에 기본. 화이트 품종으로 숙성시킨 화이트 와인

2. 루비(Ruby)포트

  과실향이 나는 달콤한 맛의 루비포트는 양조 후 2~3년 정도 큰 오크통에서 숙성된다. 이름과 같이 루비색을 띠는 것이 특징

3. 빈티지(Vintage)포트

  빈티지는 와인의 수확연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빈티지 포트는 매년 생산되지 않고 포도농사가 잘된 특정 해에 품질이 가장 좋은 포도만으로 병입 숙성시킨 와인이다. 전체 생산량의

   2% 정도를 차지하는 와인으로 희소성 있는 빈티지 포트를 오랫동안 잘 보관할 수록 귀한 와인이 된다.

4. 레이트 보틀드 빈티지, 줄여서 LBV (Late Bottled Vintage)

  같은 해에 생산된 좋은 포도만으로 만들어진 와인. 빈티지 포트만큼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다. 빈티지 와인은 2년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다면 레이트 보틀드 빈티지는 4~6 

  년 정도 큰 오크통에서 숙성 후 병입 되는 와인이다.

5. 토니(Tawny)포트

  루비 포트에 화이트 포트를 블랜딩 해 작은 오크통에서 5~6년 정도 숙성한 와인.

6. 에이지드 토니 포트(Aged Tawny Port)

  작은 오크통에서 10년, 20년, 30년, 40년 이상 길게 숙성시켜 숙성기간을 표기한 와인.

7. 크러스티드(Crusted)포트

  두 해 이상의 것을 혼합해서 4년이상 숙성(큰 오크통에서 1년정도 숙성시킨 뒤 병입 후 3년 정도)시킨 와인.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병입하기 때문에 침전물이 생기므로 디켄딩(Decanting)

  이 필요함.

대표적인 포트와이너리

1. 테일러(Taylor’s) 와이너리

포르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테일러(Taylor’s)와이너리는 포르투에서 가장 대표적인 와이너리 입니다. 

add: Rua do Choupelo 250, 4400-088 Vila Nova de Gaia, 포르투갈

tel: +351 22 374 2800

2. 그라함(Graham’s) 와이너리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 한적하고 도우로강을 바라보는 멋진 뷰를 자랑하는 그라함(Graham’s) 와이너리는 1820년 윌리엄과 존 그라함(W&J Graham’s) 패밀리에 의해 설립되었고 이후 1882년 스코틀랜드인 앤드류 제임스 시밍턴이 그라함을 인수했다. 현재는 앤드류 제임스 시밍턴의 손자인 제임스 시밍턴이 물려받아 대를 이어가고 있다

add: Rua do Agro 141, 4400-281 Vila Nova de Gaia, 포르투갈

tel: +351 22 377 6484

3. 그외 샌드맨(Sandeman), 카렘(Calem) 등 많은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7세 공원에서 리스본을 흐르는 테주강을 바라보면 높게 솟은 동상이 있는 곳이 퐁발후작 광장이며, 이곳은 리스본의 바이샤 지구가 시작되는 지점 입니다.

리스본 중심가에 있는 큰 광장으로 1755년 리스본 대지진 이후 재건되었습니다. 광장에는 포르투칼 왕국의 왕이었던 주앙 1세 동상이 있으며 동상의 아래쪽에는 주앙 1세의 왕권에 힘을 실어준 1385년 혁명을 이끈 누누 알바레스 페레이라와 주앙 다스 헤그라스 두 사람의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1829년 오픈한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콘페이타리아 나시오날 빵가게가 이곳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어로 ‘킨타 다 헤갈레이라(Quinta da Regaleira)’라고 부릅니다.20세기 초에 세워졌습니다. 헤갈레이라 별장 역시 페나궁(Palácio da Pena) 등과 함께신트라의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 of Sintra)에 포함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헤갈레이라 별장은 헤갈레이라 궁(Palácio da Regaleira)이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설립자인 카르발류 몬테이루(António Augusto de Carvalho Monteiro)의 별명에서 비롯된 백만장자 몬테이루의 궁전(Palácio do Monteiro dos Milhões)’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원래 이곳이 헤갈레이라 자작부인의 소유지였던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커피와 보석 등을 수출해서 큰 부자가 된브라질 출신의 카르발류 몬테이루라는 사람이이 땅을 사들였고, 1904년 이탈리아 출신의건축가인 루이지 마니니(Luigi Manini)에게 건축을 맡겨서 191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었고, 1997년에 신트라 시에서 인수하면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수도원(포르투갈어: Convento de Cristo 콘벤투 드 크리스투)은 포르투갈 토마르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의 종교 건물로, 그 유래는 12세기 성전 기사단의 요새에서 비롯 되었고, 14세기 성전 기사단이 해체된 뒤 기사단의 포르투갈 지부는 토마르에 본부를 둔 그리스도 기사단으로 바뀌어 15세기 포르투갈의 해양 탐사를 지원하였습니다. 12세기부터 18세기까지에 걸쳐 로마네스크, 마누엘, 고딕, 르네상스, 매너리즘,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른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된 토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예술적 유산 중 하나로, 1983년 이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포르투갈 투마르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의 종교 건물로, 그 유래는 12세기 성전 기사단의 요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크고, 유럽에 있는 시토회 수도원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크리스투 수도원이 있는 도시입니다.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이 되면 3명의 어린 목동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죄의 회개와 로자리오의 기도를 권하였다는 유래 때문에 순례지로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목동들을 체포하고 순례를 금지시켰으나 30년 레이리아의 주교가 이 사실의 신빙성을 인정하게 되면서 ‘파티마의 로자리오 성모’에 대한 숭앙은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지금은 대성당이 건립되어 해마다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아 참배합니다. 큰 십자가를 꼭대기에 꽂은 높이 65m의 탑이 있습니다.

북대서양에 위치한 포르투갈령 제도로 아프리카 대룩에서 약 520km, 포르투갈에서는 약 100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항해왕자 엔히크의 명을 받은 주앙 곤살브스 자르코의 포르투갈 탐험대가 발견할때까지 무인도였으나 탐험 시작후 사람이 사는 섬으로 변한 포르투갈 최초의 해외 영토로 발견 당시 섬에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로 건설이 쉽지 않자 불을 질렀고, 이 불로 섬의 토질이 숯처럼 목탄화가 된 후 포도를 재배하면서 이름난 와인 산지가 되었습니다.

축구선수 호날두의 고향 푼샬은 남쪽 해안에서부터 삼면이 완만하게 언덕을 이루며 최고 해발 1200m에 이르는 산줄기가 도시를 원형극장처럼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모양입니다. 1421년 주앙 곤살베스 자르코에 의해 세워졌으며, 16세기경 신대륙과 인도 및 동남 아시아로 가는 항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중간 기점이되었습니다. 마데이라산 설탕과 마데이라 와인의 주요 수출항으로 당시에는 매우 부유한 지역이었습니다.

마데이라 전역이 높은 산중턱에 집들이 있어 좁고 언덕진 길로 자동차들이 다니기 어려워 교통편으로 케이블카를 많이 이용합니다. 해발 600m의 지대로 15분정도 탑승하여 360 도 전망으로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 10대 정원에 들어가는 보타닉 가든 마데이라는 1891년 윌리엄 레이드 남작에 의해 세워진 바닷가 식물원 혹은 대서양의 식물원으로 불립니다. 마데이라 섬의 절벽에 위치하며 아열대 식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푼샬(Funchal)의 몬테 산 꼭대기에 위치한 열대식물이 있는 정원으로 케이블카로 이동 가능합니다. 정원 입구에서 중앙 연못에 이르는 길은 포르투갈의 영웅적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 놓은 도자기 아줄레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은 헤론, 공작새, 검은 백조 등의 야생 동물이 자유로이 와서 돌아다니곤 합니다.

높은곳에서 낮은 지대로 신나게 달리는 토보간은 일종의 썰매로 마데이라 섬의 특성에 맞추어 변형되었습니다. 챙이 달린 모자와 하얀복장을 갖춘 허가된 사람들만 토보간을 운전할수 있으며, 토보간 기사들은 약 5km에 달하는 내리막길을 속도를 통제하기 위해 고무바닥 재질의 부츠를 신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나게 달려 내려옵니다. 내리막길 속도가 빨라서 한명으로는 통제가 어려워 2명이 함께 조종하며, 마데이라 전경을 감상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후 토보간으로 내려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전통 가옥이 남아 있는 유일한 마을 산타나에는 뒤집어진 V자 모양의 하얀 벽, 빨간 문, 짚 지붕의 전통 가옥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모두 6m X 4m의 같은 크기로 사람들이 거주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으며, 같은 크기의 전통 가옥의 유일한 차이점은 지붕의 길이로 땅에 닿는 형태와 지면으로부터 90cm 정도 높에서 지붕이 끝나는 형태로 나뉘고 있습니다.

마데이라 섬 서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화산 폭발시 흘러나온 용암과 바다가 만나 자연스럽게 굳어져 형성된 천연 풀장과 아름다운 바다 풍광이 멋진 도시입니다.

'포르투갈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아베이루는 파스텔빛 아름다운 포르투갈의 운하 도시로 운하에 떠다니는 포르투갈 전통보트(곤돌라, 몰리세이루 Moliceiro)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리스본의 역사적인 구역 벨렘에 있으며, 이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역사 유적 중 하나입니다. 16세기 포르투갈 특유의 건축 양식인 '마누엘 양식'으로 지어진 대표적인 건축물로 이국적이고 화려한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전설적인 탐험가 '바스쿠 다 가마'의 인도항로 발격을 기념하여 세워졌습니다. 1940년까지 수도원과 학교, 고아원 등 여러 용도로 사용 되었고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