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B 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한데도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종합병원 건립은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정부에 국립항공의료센터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건립은 수년 째 지지부진합니다.

세계 주요 공항들은 종합병원까지 15분 이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은 가까운 종합병원이 30킬로미터, 차량으로 40분이나 걸립니다. 골든 타임 확보가 어렵습니다.

화물 중심의 항만조차 주변에 종합병원이 있지만 수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에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항공기를 통한 감염병 유입 방지, 항공 사고 대응은 물론 10만 영종 주민들의 응급의료체계 대응을 위한 종합병원이 절실한 상항.

보다 못한 주민들이 이번에도 직접 나섰습니다.

항공사고 대처, 감염병 대응, 지역 응급의료를 위한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이광만/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연대 상임대표-"종합병원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 항공 의료센터는 주민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까지 수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체계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4만 4천여 명의 주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나아가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 요청을 위한 청와대 20만 명 국민 청원 운동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천시와 중구가 항공의료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는 한편 우선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유성훈

(2021년 5월 11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