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파주 장단콩…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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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만화 등 6개 작년 이어 포함
道, 정부축제와 통합 관리 방침
비대면 방식 병행추진 방향설정


화성 뱃놀이축제, 파주 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



고양 행주문화제, 부천 국제만화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 정약용문화제, 파주 장단콩축제,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포천 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다. → 표 참조

이중 부천 국제만화축제와 화성 뱃놀이축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파주 장단콩축제,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대표축제에 포함됐다.

남양주 정약용문화제 등 나머지는 지난해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축제다. 의정부의 경우 지난해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포함됐는데 올해는 같은 지역에서 개최하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이 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경기도 대표 축제로서 정부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5개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포함했지만 올해 해당 5개 축제가 다시 한번 정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국가 지원을 받게 되면서 경기관광대표축제 범주에 포함하지 않았다.

도는 다음 달 선정할 예정인 특성화축제 15개와 함께 관광대표축제, 정부 문화관광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통합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축제 진행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는 오는 3월께 도비를 8천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는 축제를 중심으로 경기관광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지역의 대표 축제들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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