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스키장 개장 허용…리프트는 사용 불가
입력 2020.11.27 (06:08)
수정 2020.11.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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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스키장 리조트 개장을 허용했지만, 리프트는 사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날짜는 적시하지 않은 채 크리스마스 연휴에 스키장의 영업이 가능하다면서도 리프트와 같은 단체 이용 시설은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지난 24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하더라도 겨울 스포츠는 해가 바뀌어야 즐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총생산의 10% 가까이가 관광산업에서 나오는 프랑스에서 겨울 스포츠 부문이 매년 창출하는 수익은 110억 유로에 고용인원은 12만 명에 달한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스키장 개장일을 유럽연합(EU)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 시점은 빨라야 12월 중순이 될 전망입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긴 했으나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 규모는 여전히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17만 97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날짜는 적시하지 않은 채 크리스마스 연휴에 스키장의 영업이 가능하다면서도 리프트와 같은 단체 이용 시설은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지난 24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하더라도 겨울 스포츠는 해가 바뀌어야 즐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총생산의 10% 가까이가 관광산업에서 나오는 프랑스에서 겨울 스포츠 부문이 매년 창출하는 수익은 110억 유로에 고용인원은 12만 명에 달한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스키장 개장일을 유럽연합(EU)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 시점은 빨라야 12월 중순이 될 전망입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긴 했으나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 규모는 여전히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17만 97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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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 스키장 개장 허용…리프트는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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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27 06:08:54
- 수정2020-11-27 07:02:32
프랑스 정부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스키장 리조트 개장을 허용했지만, 리프트는 사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날짜는 적시하지 않은 채 크리스마스 연휴에 스키장의 영업이 가능하다면서도 리프트와 같은 단체 이용 시설은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지난 24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하더라도 겨울 스포츠는 해가 바뀌어야 즐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총생산의 10% 가까이가 관광산업에서 나오는 프랑스에서 겨울 스포츠 부문이 매년 창출하는 수익은 110억 유로에 고용인원은 12만 명에 달한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스키장 개장일을 유럽연합(EU)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 시점은 빨라야 12월 중순이 될 전망입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긴 했으나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 규모는 여전히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17만 97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날짜는 적시하지 않은 채 크리스마스 연휴에 스키장의 영업이 가능하다면서도 리프트와 같은 단체 이용 시설은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지난 24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하더라도 겨울 스포츠는 해가 바뀌어야 즐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총생산의 10% 가까이가 관광산업에서 나오는 프랑스에서 겨울 스포츠 부문이 매년 창출하는 수익은 110억 유로에 고용인원은 12만 명에 달한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스키장 개장일을 유럽연합(EU)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 시점은 빨라야 12월 중순이 될 전망입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긴 했으나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 규모는 여전히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17만 97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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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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