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옥상, 도심속 나들이 명소로 변신
오뚜기스프 '산타컵스프' ,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쉐이크쉑 '블랙 트러플 시리즈', 서브큐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공개

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사진=신세계백화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유통업계의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

신세계는 27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의 옥상 공간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미며 도심 속 나들이 명소가 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1월까지 ‘스타라이트 인더 스노우 가든’이라는 테마로 11층 가든을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바꾼다.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을 연출해 마치 한 겨울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신세계 경기점과 광주신세계는 10층 옥상정원과 1층 문화광장을 12월까지 ‘산타빌리지’, ‘화이트 빌리지’로 연출한다. 산타빌리지는 산타가 살고 있는 집 모형물을 설치해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화이트 빌리지는 자작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눈덮힌 오두막, 하얀 털의 북금곰 등 겨울 속 환상의 세계로 꾸민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먼저 출시,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 채널을 통해 연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에디션은 브랜드 고유 블루 색상을 유지하면서, 크리스마스 상징 색인 레드와 화이트를 적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 매장에서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활용한 캔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참이슬, 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24일 출고 후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업소 등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사진=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