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타이베이대표부 이즈청 부대표에 감사패

입력 2022-03-17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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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왼쪽)과 이즈청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부대표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한국과 대만의 활발한 민간교류와 상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임하는 이즈청 부대표에 감사패를 11일 전달했다.

이즈청 부대표는 5년간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 재임하면서 한국과 대만의 관광 및 문화교류에 힘써왔다. 서울빛초롱축제, 서울국제도서전 등 서울의 국제적인 행사에 참가해왔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측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우리나라 국민 240만명이 대만을 관광하는 등 관광교류가 획기적으로 증가해왔다.

양무승 회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으며, 한국도 대만을 세 번째로 많이 찾았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이즈청 부대표의 그간의 노고가 컸기에 양측 관광교류가 상호발전적이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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