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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전문대학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대비와 학생의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입학부터 취업까지 대학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대학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인하공전, 학생의 ‘꿈’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인하공전은 모든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톡(T.O.C. Teacher-On Club) 튀는 멘토링’을 들 수 있다. 톡 튀는 멘토링은 전공 교수와 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교양·전공과목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수 1명당 학생 7~12명으로 구성돼 학기별로 운영된다. 멘티가 된 학생들은 교수와의 소통 기회가 많아지고 전공 지식도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전공 분야 체험을 위해 운영 중인 ‘창의 융합을 위한 3D 프린팅 체험 튜터링’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3D 프린팅을 배우지 않는 비전공학생들도 해당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3D 프린팅 체험 튜터링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작품을 3D 프린팅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인하공전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 위험에 놓인 학생, 성적 부진으로 고민하는 학생, 학사경고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리 프로그램 ‘골든푸쉬업 캠프’도 운영한다. 캠프를 통해 팀 빌딩 교육, 상담 등을 진행,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인다. 이외에도 인하공전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과 관광통역안내사, 용접·특수용접기능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등 총 22개 자격 종목 취득 과정, 학과별 취업 성공 선배·전문가 초청 특강·간담회 등도 진행한다.

한국영상대 ‘KUMA 잡고(JOB-GO)’…신입생부터 진로설계‧취업전략 수립 지원

한국영상대는 최근 3년 연속으로 교육부 고시 전국 예술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학년 때부터 추진되는 ‘산학연 연계형 정규 교육과정’과 ‘수요자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런 성과의 배경이 되고 있다.

특히 취업창업지원팀이 운영하는 ‘KUMA 잡고(JOB-GO)’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의 학사 주기, 직무 역량 강화 사이클에 맞춰 ▲진로·취업 소양 교육 ▲동문 선배 만남의 날 행사 ▲진로·취업 상담 ▲산업체 인사 취업 특강 등으로 구성돼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과 취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석환 취업창업지원팀장은 “우리 대학은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 ▲TV ▲영화 ▲웹툰 ▲음향 ▲특수효과 등 미디어 산업과 콘텐츠 예술 전 분야에 걸쳐 다재다능한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모인 대학”이라며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 경험을 지닌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커리어코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만큼 취·창업지원팀은 이를 체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영상대에 입학한 학생은 “한국영상대의 교육과정과 지 원 프로그램, 높은 취업률을 보고 입학을 결정했기 때문에 대학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수행해 콘텐츠 명문 대학의 멋진 동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창업지원팀은 2022학년도부터 기존 취업지원 체제를 개편해 학생 상담 기능과 신기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 입직 경로를 확장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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