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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탁 도의원 "전북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확대해야"

송 지사 "인사청문 도입률 낮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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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탁 도의원.

전북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의탁 전북도의원은 16일 제388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인사청문회는 전북과 해당 기관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도의회는 2019년 1월 인사청문회 협약을 맺고 인사청문회를 시행 중이다.

전북도 산하기관은 15개로 이중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군산의료원 등 현재 5개 기관장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협약 당시 전북도와 전북도의회는 나머지 기관은 특성과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황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반대를 위한 정쟁의 장이 아닌 인물의 됨됨이와 정책 능력을 검증하는 장으로 만들어 진다면, 산하기관 인사청문회는 전북과 해당 기관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3선에 성공하면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확대할 의지가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 인사청문 도입률은 31%로 타 시도와 비교하여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다"면서 "청문 대상 확대 여부는 향후 여러가지 상황변화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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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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