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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특색 담긴 공공데이터 개방

광주시, 지역 특색 담긴 공공데이터 개방

등록 2022.01.31 18:23

강기운

  기자

지역 문화예술·전통시장·특화거리 관련 데이터 등 22건공공데이터 포털·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서 확인 가능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과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관련 데이터 등 모두 22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개방했다.

신규 개방한 주요 공공데이터는 기존 기초적인 정보만 제공했던 데이터와 달리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상세 점포 현황 데이터와 지역예술인 정보, 관광지역 방문자 통계 등 상세정보를 파일데이터 10건과 오픈API 12건의 형식으로 개방됐다.
오픈API는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되고 갱신되는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된 방식이다.

이번 개방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의 하나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 2곳과 신규 개방 데이터 발굴을 논의했으며,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11명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이 시민들에게 데이터 제공 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상권 기반 비즈니스 모델구축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과 연계해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한다.

또 상반기 내에 수요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상시 수요조사 창구를 광주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각종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과학적 의사 결정을 하는 시대에 시민들의 요구에 꼭 맞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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