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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총선서 집권 사회당 승리 전망

서진석 기자 | 2022. 01. 31 | 107 조회

[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다음 소식은 포르투갈 소식인데, 현지 시간으로 어제 열린 포르투갈 총선의 결과가 나왔군요.


서진석 기자

그렇습니다.


집권당인 사회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회당은 42%를 얻어 전체 230석 가운데 117석을 갖게 됐습니다.


제1야당인 중도우파 사회민주당은 28%를 득표해 제1 야당의 지위를 유지했는데요.


정치전문가들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관광 수입이 감소한 포르투갈의 경제 상황이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포르투갈은 2026년까지 유럽연합이 조성한 경제회복기금 187억 달러를 지원받아, 경제 회복을 노리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 정부가 필요한 상황이라, 유권자들이 집권당에 표를 더 준 것이란 분석입니다.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앞서 "다가오는 미래는 고통스러운 코로나 대유행을 뒤로 하고, 국가 경제를 긴급히 재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네, 포르투갈의 회복 기대해보겠습니다.

서진석 기자realstone@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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