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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도전! 케이(K) 스타트업’ 7352팀 신청…역대 최대 규모

중기부, ‘도전! 케이(K) 스타트업’ 7352팀 신청…역대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21. 08.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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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67.6%가 30대 이하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도전! 케이(K) 스타트업 2021’의 예선리그 접수결과 7352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전! 케이 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각 소관분야 별로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각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전! 케이 스타트업은 2016년에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함께해 10개 부처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지난 3월 협업에 참여하는 10개 부처들과 공동으로 도전! 케이 스타트업 2021 사업을 통합 공고했고 각 부처들은 지난달까지 각 예선리그 별로 참가 희망자 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총 신청 규모는 2016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7352팀이 신청한 가운데 최연소 16세에서부터 최고령 86세 창업자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창업자가 신청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층의 창업 증가와 맞물려 20∼30대 청년 창업자의 신청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이번 참가 신청을 마친 창업자들은 이달 말까지 각 분야 예선리그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선발되는 180개 팀은 9월 말부터 진행 예정인 ‘도전! 케이 스타트업 2021’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중기부는 본선과 결선을 통과하고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20개팀에 대해 순위별로 최대 3억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우대(서류평가 면제)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도전! 케이 스타트업과 같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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