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농특산물 판매 목요장터, 생산자-소비자 사이 상생 가교 역할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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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3 15:54  |  수정 2021-08-03 15:56  |  발행일 2021-08-0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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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 '영천스타 별빛촌 목요장터'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생산자와 소비자의 즐거운 만남, 착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목요 장터로 오이소."


영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한 '스타영천 별빛촌 목요장터'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6월부터 영천한의마을에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목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28일까지 운영되는 목요장터는 과일·채소·축산·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34개 농가와 와인사업단 4개 업체,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 2개 업체가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경 공연예술단이 재능기부로 식전·후 공연을 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목요장터 주관·운영단체인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 채승기 회장은 "목요장터 개장 후 매주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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