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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진도 택시 1천600대,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달린다

송고시간2021-08-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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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 목포와 진도를 누비는 택시들이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행사 개막 30일을 앞두고 주 전시지역인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 대표 14명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위촉에 따라 목포와 진도의 개인 및 법인 소속 택시 총 1천600여 대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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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비엔날레 홍보
수묵비엔날레 홍보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목포와 진도를 누비는 택시들이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행사 개막 30일을 앞두고 주 전시지역인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 대표 14명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택시운수 종사자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서 접촉하고 관광객 등이 처음으로 만나는 분들로 홍보 효과가 매우 높아 이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위촉에 따라 목포와 진도의 개인 및 법인 소속 택시 총 1천600여 대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한다.

이들은 수묵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31일까지 홍보용 마스크를 쓰고,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홍보전단 등을 비치해 탑승객에게 수묵비엔날레를 알린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택시운수종사자는 최일선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차 안 홍보는 수묵비엔날레가 전남 대표 행사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광양·여수·구례·강진 등 11개 시군과 광주시까지 함께하는 특별전과 시군 기념전도 같이 열려 남도 전역이 수묵의 향기로 물들 예정이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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