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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선 1단계 연말 개통…이천까지 25분"(종합)

송고시간2021-06-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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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올해 말 충북 충주에 고속철도시대가 열린다.

김남현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1일 언론브리핑에서 "2005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된 중부내륙선 철도가 올해 연말 개통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중부내륙선 철도는 총연장 93.2㎞의 단선전철로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이 시험 운전을 거쳐 오는 12월에 개통되고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라며 "시속 200㎞의 고속열차 이음(EMU-260)이 노선에 투입돼 이천∼충주 구간은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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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박재천기자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올해 말 충북 충주에 고속철도시대가 열린다.

김남현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1일 언론브리핑에서 "2005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된 중부내륙선 철도가 올해 연말 개통된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김남현 국장
브리핑하는 김남현 국장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국장은 "중부내륙선 철도는 총연장 93.2㎞의 단선전철로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이 시험 운전을 거쳐 오는 12월에 개통되고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라며 "시속 200㎞의 고속열차 이음(EMU-260)이 노선에 투입돼 이천∼충주 구간은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접근성이 양호해지고 정주 여건이 개선돼 기업체 유치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충주의 관광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더 편리하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문경∼김천 구간 및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선 철도가 조속히 연결·개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7년까지는 이천(경강선)과 이매(수인분당선)에서 환승해 수서까지 갈 수 있으며, 이 경우 총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판교까지는 이천에서 경강선 환승을 통해 1시간 10분에 갈 수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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