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디자이너, 4차산업혁명시대 패션산업 전문 글로벌브랜드 양성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01 15: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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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2021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업 대상 디자이너 모집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창업·경영, 브랜딩, 마케팅 등 신진디자이너 육성 교육 지원
1:1 맞춤형 컨설팅 및 해외 온라인 e-커머스 비즈니스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은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육성인프라 활용 및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권역별 패션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며,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 있는 우수한 패션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올해 4월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1억 6천 6백만원 규모로 패션디자이너 개인브랜드, 창업 준비 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 등 지역 유망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1:1 컨설팅, 해외시장 온라인 e-커머스 비즈니스 컨설팅, 디자이너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패션산업 및 유통시장 흐름에 발맞추어 디지털 오픈 마켓, 온라인 쇼룸, e-커머스, 3D CAD 등 온택트(Ontact)관련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일부 교육 및 컨설팅은 비대면(화상플랫폼)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도입을 통하여 온라인 교육 운영 관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브랜드 가속화를 위한 7개 분야 △창업·경영 △브랜딩 △해외시장 △마케팅 △생산관리 △수출입관리 △디자인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교육 후에는 각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한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7개 분야(경영, 마케팅, 생산관리, 수출입관리, 해외시장, 상표출원, 재무회계 등)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108회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우수 브랜드 10개 업체를 선발하여 해외시장 온라인 e-커머스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하여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권역별(경기, 대구, 전북, 부산) 운영기관 통합 세미나를 통해 패션디자이너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과로는 △7개 분야 14회차 역량강화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49개 브랜드 역량 향상 △6개 분야 167회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한 53개 브랜드 역량 향상 △컨설팅 지원을 통한 디자인출원 1건 △4개 업체 해외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해외 온라인 쇼룸 리스트 30곳 DB 확보 △유럽 및 해외시장 진출 가이드북 발간 1건 등 핵심 분야별 전문가 그룹의 全단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필요영역별 맞춤형 역량이 강화되었다.

한편 오는 6월 3일(목)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지원사항 및 모집공고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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