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어반스쿨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SH공사)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주거 관련 미래 리더를 양성한다.

SH공사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SH어반스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H어반스쿨은 지속가능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갈 미래 리더를 위한 주거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6회)-국내답사(2회)-팀프로젝트(3회)'로 구성됐다.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우리 사회의 주거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갖춘 주거 관련 전문 강사진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내답사는 '특화형 주거복지'를 테마로 제주도를 방문한다. 3박 4일간 제주도 사회주택, 협동조합주택, 청년주택 사례 탐방 및 주거이슈 관련 사회적기업과 교류할 계획이다.

올해 SH어반스쿨은 2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로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회차(1기) 모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참가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또 제주도 및 국내답사에 필요한 여행경비도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교육 시에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답사 시 방역 전담 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방역지침 이행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개최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에 대비해 참여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시행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SH어반스쿨 개최로 국내 주거권 사례 답사활동을 통한 청년들의 글로벌 인식향상에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주거 관련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해결할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