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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20만 다문화 청소년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다문화 학생들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합창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인성예술 프로젝트이다.
총 18개팀(약 200명ㆍ다문화비율 50%)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온라인을 활용한 5개월간의 팀 별 연습과 해외팀(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의 글로리아 어린이 합창단 3개팀)을 제외한 수도권 4팀, 영남 4팀, 충청 3팀, 호남 4팀의 3개월간의 방문지도와 사전촬영을 거쳐 디지털무대로 탄생했다.
‘허들링송’, ‘내가 바라는 세상’, ‘고향의 봄’ 등 총 15곡의 노래가 공연된다.
특히 올해 참가곡 중에는 참가청소년 대상 허들링 작시대회 수상작 6곡에 멜로디를 붙인 창작곡이 5곡이나 포함됐다.
그동안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시민일보가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회장 유중근)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인성교육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이 주관하며,
고려아연(주), GS칼텍스, 사단법인 미래회, 광성기업(주)이 협찬한다.
자세한 행사 소개는 허들링TV 홈페이지(http://huddlingtv.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 문의는 전화(02-776-4818)로 하면 된다.
한편 허들링이란 남극의 펭귄이 영하 50도의 혹한을 이기기 위해 수만마리가 서로 몸을 붙이고 안팎을 바꿔가며 온기를 나누는 감동의 행위이다. 펭귄들은 안쪽무리가 밖으로, 바깥무리가 안으로 들어오는 허들링을 반복하는데 무리의 안쪽은 바깥쪽보다 약 10도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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